부드러운 오후 - benkim

Elinna Posted at 2018-05-24 14:44:13




Q. 어떤 순간을 담은 사진인가요?


오늘로 임신8주차 주부다. 
잠깐 하던 일을 쉬고 있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하루 중 해가 가장 부드러운 저녁5시쯤, 에어엔진을 켜놓고 소파에 편히 기대어 앉아있는 시간을 좋아한다.
블라인드를 비집고 들어오는 조각조각 햇빛을 조명삼아 책도 보고 가끔 영화도 보는데
특히 공기와 냄새에 민감한 시기라 에어엔진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Q. 발뮤다로 시작된 우리들의 일상 변화는?


나와 남편은 디자인을 전공하기도 했지만 특별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최대한 취향에 맞는 가구나 가전제품을 고르는 편인데
비교적 가격도 적당하고 뛰어난 디자인에 제품 자체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가 있어 무척 만족하고 있다.
에어엔진의 멋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구석에 숨기지 않아도 되니 오픈된 공간에 맘껏 꺼내놓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행복하다.